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월욜에 이어 포스팅한다. 30년 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임원을을 모아 말했다. 이제부터 변화가 되지 않으면 새한그룹

처럼 된다고 한게 아니라 기업은 2류아래로 전락하게 될거라고 했다. 새한은

2000년도에 파산했기에 이후에 발언을 했으면 그와 같이 말했을지 모른다.

새한그룹에 대해 말이 나와서 말인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새한은 범 삼성

가로 창업주인 이병철의 차남인이창희 회장이 세운 기업이다. 2000년이면

아직 IMF관리체제하에 있던 시기로 이에대해 많은 의문점이 존재한다는게

사실이다.

 

사촌기업인 산성전자나 씨제이는 변화를 시도했으나 새한그룹은 기존의 사업

방식을 고수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판단된다. 이는 해외사례에도

적용되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경제대국하면 단연 일본을 꼽을 수 있는데

세계에서도 미국에 이어 2위였다.

 

1~2위라도 격차가 있는데 미국과 거의 동등한 위치에 올랐던 시절이 있었다.

1980년대 도쿄를 팔면 미국을 살 수 있었다니 말 다했다. 그런 일본이 디지털

산업에는 뒤쳐지고 있다는 점이 의아하다고 볼 수있다. 한일부부가 일본에서

식사를 한 뒤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했으나 불가여서 현금으로 지불했었다고

한다.

 

이처럼 일본의 불변의 상황은 한때 미국과 대등한 위치의 경제력을 자랑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우리나라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과거

우리나라와는 경제력 차이가 4배까지 벌어진 적이 있었으나 어느새 바짝 추격

해온 상태에 있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일본의 경제와 문화는 주저앉다시피한

상황에 놓여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안팎의 경제, 문화대국으로 우

뜩서기 시작했다. 경제면만이 아니라 일본은 정치면에서도 전통방식을 고수

하고 있다. 2차대전 이후 80년 간 줄곧 보수정당인 자만당이 일당체제를 유지

해오고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_Z2GTZDy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