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중학교법을 제정하여 교권을 바로세우자
비교적 최근 발생한 서이초 교사의 극단선택은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했다. 이제 고작 24살의 앞날이 창창한 인재가 세상을 떠나면서 가뜩이나 인재고갈로 아우성치고있는 현실에 기름을 부은 바 있었다.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예방할순 없었는지 누군가의 처절한 외침이 있을것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근본이 무엇인지 되새겨 볼 사안이다. 누군가는 학생인권법을 악용한 단면이라고 할수도 있다. 애초의 학인조는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재정되었을 것이다. 물론 학생들에게도 권리가있다. 그런데 의무를 망각한 채 권리만을 강조한게 이닐까 각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마도 학생의 권리란 질문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닐까 싶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을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러니까 교육의 선진화를 이루고자해야 한다는것이다. 제목을 신월중학교법이라고 했는데 신월중학교는 나의 모교다. 그런데 중학교를 졸업하던해에 내가 졸업한 학교가 테레비에 나온것아었다. 프로그램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교육관련 시사다큐였던거 같다! 당시에도 문제학생들이 존재했었다. 물론 지금처럼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정도는 이니었지만 경찰서에 드나든 정도는 되었다. 음주, 흡연, 고스톱, 짤짤이 등등...
이와 같이 학칙을 위반하는 사례들로 인해 당시 교사들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것이다. 그 효과로 문재학생들이 모범생으로 교화된 일에대해 보도된것이다. 그러면 당시 무엇을 어떻게 무슨수로 학생들을 교화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한 비결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면 이는 30년 전이라 요즘은 안통하리라 믿을지 모른다. 그러므로 시도라도 해봐야 된다.
그러면 이렇게 말할수 있다.
,,그 학교에서 삼청교육대 별관을 사용한겨?,,
그렇다면 실제 흉악범들이 삼청교육을 받고나와 과연 교화되었을까 묻고싶다. 물론 일련의 학폭문제는 학생과 교사사이의 문제만은 아니다. 교사들의 사인이 학생이 교사를 살해한 횟수보다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려 사망한 사례가 더 많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학생들간의 왕따나 집단괴롭힘의 횟수 역시 학인조가 제정되기 전에비해 배로 증가했다는것이다. 학인조 제정 초창기였던 2012년 한 고교생이 학우들의 괴롭힘에 며칠을 고민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이는 그 학생이 바보같았다고 볼 수 있었을것이다. 그사실을 경찰이나 교육기관에 꼰질렀으면 되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가해자측 학부모들이 교육기관에 뇌물을 주어 입막음했고 그러면 학생들끼리 무력충돌한거로 단정지었던 것이다. 그러면 피해자는 고자질쟁이라며 이전보다 더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스스로가 깨달을수 있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