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대 들어서 청소년들의 직업 선호도가 변화가 있었다. 그전의 부동의 1위는 유튜버였던 걸로 조사된 바 있다. 그런데 요즘은 유튜버의 인기도 시들해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촬영이나 편집이 어려운 게 아니라
수익창출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 점이 요즘사람들의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많은 청년들이 쉡고 적게 일하고 월급은
많이 받는 직업을 선호하다보니 취업난이 심각한 원인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유튜버나 연예인을
제치고 공무원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되었다. 그런데 공무원도 1급에서 9급까지 서열이 있더 모든 공무원세계가
다 높은 급여와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렇게 입사한 공무원들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퇴근시간
만큼은 칼같이 지킨다는 것이다.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많다는 사실은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하고있다는 증거다. 권리가
책임감을 잡아 먹었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아뭏든 오늘날에는 힘들고 어려운 일은 쉽게 그만두는 세태를 본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이전부터 3D기피라 하여 있었으나 당시에는 소득이 일의 강도에 비해 현저히 적었기때문이기도 하다.
전태일의 사례를 보면 이러한 불균형의 역사가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고소득이 보장된
일이라도 조금만 힘들어도 그만두기 일쑤라는 것이다. 이 가운데에는 유튜브를 들 수 있다. 물론 이제는 유튜브 시장이 레드오션이라하여 왠만한 채널들은 대형, 그러니까 연예인이나 사회저명인사를 비롯한 소속 단체들이 석권하다시피해서
초보유튜버들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초보는 아니지만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5년 전에도 이미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분류될 만큼 확산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튜브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유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보가 필요한 것이다. 계정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것은 3년차를 넘어 3주년이 되던 즈음
빌어먹을 3단계인증인지 뭔지로 인해 계정을 다시 만들었기때문이다. 원래 티스트리도 유튜브 홍보차원에서 시작했는데
닉네임과 댓글만으로도 방문자 수가 유튜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나면서 5년만에 포스팅을 재개하였던 것이
다. 그런데 이 티스토리도 하다가 접는 블로거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다보니 유튜브 영상 중에는 티스토리 하지 말고 워
드프레스를 하라고 종용하는 영상들도 있다. 그런데 어떤 동영상은 '인생 망하고싶지 않으면 워드프레스 하지 마세요'(섬
네일 제목)라는 영상도 발견된다. 막상 워드프레스로 갈아탔지만 이조차도 순조롭지 않았던 것 같다. 이처럼 끈기가 부족
해서 하는 발언으로 인해 타인들의 의지마져 꺾어버리곤 한다는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무려 1천 번이나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니 에디슨의 입장에선 얼마나 미치고 환장하고 낙심천만했을지
그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에도 포지하지 않고 꾸준히 실험한 결과 전구를 발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에디슨은 "나의 성공은 99%의 노력과 1%의 운이 따른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99%의 운과 1%
노력만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