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1주년 특집 ㅣ 전쟁이 남긴것은 무엇인가!
전쟁사에 있어 국군보다 민간인이 더 많이 사망했다는 유일한 전쟁인625전쟁이 멈춘지 70년이 지났다. 이는 말 그대로 전쟁이 끝난게 아닌휴전을 일컫는다. 따라서 우리는 여전히 대치상태로 승자도 패자도 없이무의미하게 치른 전쟁이기도 하다. 그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휴전둥이혹은 전후세대라고 한다. 무승부로 종결되다보니 전쟁으로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도가 달라졌다고 볼 수있다. 이미지로 보는 바와 같이 해방 이후부터 전쟁 이전까지는 38선을경계로 국경선이 직선으로 그어져있었다. 따라서 서부전선의 옹진, 강령,개성, 개풍, 장단지역은 적화되었고, 연천, 포천, 화천, 양구, 인제, 고성,양양, 속초, 철원, 김화지역은 수복되었다.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