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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잘 된다는 암시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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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생각도 씨가 된다고 했다. 아마도 말을 하기에 앞서 생각부터 하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말을 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하는 게 생각이다. 생각 없이 무작정 내뱉는 말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짧은 말이라도 곰곰히 생각해보고 말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무심코 내뱉는 말은 자신도 모르게 타인의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싸대기나 아구창이 날라온다. 내가 30대에 직업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통과하지 못하고 실업자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당시 나는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동료

훈련생의 말로 인해 상처받은 일이 있었다. 그 훈련생은 나보다 연장자였지만 어찌나 신체적 결함을 조롱하던지 전두환

같았으면 "왜 본인만 갖고 그래!"라는 말을 하기 충분한 상황었던 것이다. 그런데 나의 장애는 선천성이라고 말하자 그

선배는 내 어머니까지 모욕하는 것이었지 뭔가. 그때 만일 내가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면 큰 사고를 저질렀을

지도 모르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는 말처럼 이를 자제하는 마음도 내게는 중요했다. 그러한 생각

으로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있었다. 따라서 좋지 않은 기억은 흘려보내고 좋았던 기억들은 저장해두어 활용해야 할 필

요성을 느낀다. 그러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