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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확장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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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의식 확장
에 관련된 책을 많이 볼 수있다. 10년대
중반 이후부터 극심한 청년 취업난의 영
향으로 자기계발서가 외면받고 부동산
및 재태크가 인기였으나 최근들어 다시
금 자기계발 열풍이 재개되고 있는 분위
기인 것 같다! 이를 두고 유행은 돌고 돈
다는 복고 현상인지 역주행인지, 암튼 이
러한 현상이 재조명 되고있는 현실이 과
거에 대한 그리움의 현상인지 모르지만
살이가면서 보약이 되는 것은 영원불멸
이라야한다고 본다.

한창 8090열풍이 산발적으로 불면서 이
제는 비교적 최근이라고 볼 수있는 밀레
니엄, 그러니까 2000년대 초반의 유행하
던 모든 것들이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이
기도 하다. 최근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개
된 것을 보면 알 수있다. 그러한 영향인지
출판 트렌드에 있어서도 그와 같은 현상
이 뚜렷하게 니타나고 있다. 그러면 이렇
게 말한다.

,, 그러한 류의 책이 다시 나온다고 해도
팔리지 않으면 아니함만 못하지않은가!,,

꼭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책을 읽지 않는
다. 그런다고 책 출판 자체를 중단하지
않았다. 그래도 왠만큼 판매가 되기에 신
간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이라
면 차라리 무의식이 나을 것이다 .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다고 하지않은가!

대부분의 시람들에게 생각한 것을 행동
으로 옮기는 것에 가장 두려운 것은 경제
적 리스크일 것이다. 나도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하고자<한책협>이라는 코칭협회
에 가입하여 눈팅을 했었다. 뭔소린고 하
면 당시 나는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돈이 없어 간접적으로마 배워
나갔다. 독학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해당 카페에 올라온 후기나 피드만으로
습득하곤 했다.

회원들 중에는 책쓰기 과정을 배우기 위
해 자신의 집을 팔고 월세를 전전하면서
까지 협회에 등록했다고 했다. 협회 운영
자는 부부가 모두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
었다. 그는 책을 써서 자수성가한 인물이
기도 하다. 그가 바로 김태광으로 김도사
라는 닉네임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
다. 그래서 배우지 않고 자력으로 원고를
완성해서 협회와 제휴 출판사들에 투고
했으나 번번히 미승인되었다. 그래서 총
수(스스로가 그렇게 표현하는것 같다!)는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며 계속 투고해보
라며 추천했지만 너무 많은 곳에서 거절
되니까 그때서야 총수도 내 실력을 문제
삼았던 것이다. 이렇듯 경제적인 리스크
를 피하고자 했으나 한계에 봉착한 것을
느낀 셈이었다.

나는 추진력도 결단력도 없기에 그렇다
고 쳐도 그 외에 모든 조건을 두루 갗춘
사람들이라도 돈이 드는 것 앞에서는 주
저하기 마련이다. 물론 자본이 없어도 대
출 그것도 신용을 담보로 받아내서 추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럴자신
도 없었다. 내가 2030시절 누적된 부채
로 인해 호된 나날을 보내던 기억을 떠
올리면 이제는 나의 좌우명이 무슨 일이
있어도 빚지진 말자이다.

결론은 사람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
어야한다는 교훈이다. 그렇다고 노가다
같은 육체노동만이 아니라 유튜브나 블
로그 등 정신노동이라도  이를 통해 수익
을 낼 수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30
대 중반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초창기에는 연금을 구세주로 여겼지만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냥 연금만으 로 안주할 순 없었다. 그래서 40대 이후 기도제목은 연금에서의 해방이었다.
이렇게 쓰면 마치 가택연금으로 오해
할 수있어 지급중단이라고 하겠다. 그렇
게 자존감도 낮았다. 나는 하루의 기분을 늘 최고에 머물게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