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위와 같은 제목으로 책을 집필
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작품이 당시 5쇄
까지 발행되던 도서보다 더 베스트셀러
감으로 평가받았지만 이미 트렌드가 지
난 이후였기에 자비로 출간해야 했다.
결국 돈이 없어 그 원고는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이제까지 감사일기라는 제목의 책은 동
일한 제목으로 많이 나와 나는 차별화를
하고자 앞글자만 다른 제목으로 원고를
집필했다. 여기서 감사일기를 써보라는
의미로 관련된 서적들이 대거 출간되었
지만 자기계발 열풍이 시들면서 덩달아
감사일기도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리 감사일기를 작성해도 나
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에 도무지
감사할 일이 없었다고 말한다.
예컨데 오늘도 무사히 아침해가 떠서 감
사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게 요즘 청년들의 바
램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개한망국은 지
도상에서 사라져야할 나라라고 저주를
퍼붓는 것도 그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매
우 잘못되었다고 본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도 바꿀 수 있는게 청
년이다. 지금은 꽥꼬닥 한 카다피와 카스
트로도 혁명을 일으킨 나이대가 2030때
였다. 그렇다고 지금은 시대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지구가 돌듯이 역사도
돌기 마련이다. 이렇게 쓰면 글쓴이의 정
신이 돌았을거라 생각할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는 편견일 수있다. 사람들의
행위에따라 나라가 원시시대로 되돌아
갈 수도 있고 최첨단 문명시대로 번영해
나아갈지 기로에 서있다.
역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과 같이 후자이길 바라는 마음
은 누구나 갖고 있다. 좀처럼 감사한 일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억지로라도
감사하라고 종용하는 내용의 책도 있는
데 그러면 되레 거부감이 클 것이다. 그래
서 감사에 앞서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라
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바라
는게 눈앞에 나타나거나 성취되어야만
감사하는 성향이 있다. 그렇기에 그러한 바램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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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의 예행연습 긍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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