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명상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또한 명상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기도와 명상은 엄연히 다른 성격을 뜨고 있다. 우선 문자 자체가가 다르다(너무 당연
한 논리!). 그런데 무엇보다도 기도는 종교의식이고 명상은 무언의 상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상은
그냥 상상에 가깝다고 볼 수있다. 따라서 명상은 종교의식과는 거리감이 있다. 기도는 기독교에서 하는
의식이라고 보는데 가끔 불교에서도 기도라는 말을 한다. 흔히 불교를 사찰, 혹은 절이라고 하는데 절을
해서 절이라고 부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명상의 종교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명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논란은 없는 것이다.
명상을 굳이 배우기보다는 스스로 마음속에 내포된 것을 잠시나마 생각하는 시간속에서 무언가를 느끼
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의 행복수치를 증가시킬 수있다. 사소한 친절이나 사람의 말이
명상을 통해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면 타인도 덩당아 행복을 느끼게 되어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 된다. 명상은 마치 수학 공식이아 영어 단어를
달달달 외우듯이 하는 게 아닌 걍 기도하는식으로 할 수 있다. 여기서 만군의 여호와이니 비나이다 비나
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같이 특정 조물주를 부르는 방식이 아닌(이러한 게 기도다) 자신이 그저 무엇
을 원하거나 상상하면서 우러러나오는 속내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이다.
다만 이미 지나간 과거에 사로잡혀 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핵전쟁 등)를 걱정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
을 하지 않으면서 무작정 명상을 시도하면 그만큼 집중이 되지 않기에 잡념을 버려야 하는 게 명상시 주의
해야 할 점들이다. 특히 쓸데 없는 걱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집중도는 추락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전 포스팅
에 개재한대로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는 말처럼 머릿속을 비워야 명상에 집중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일에 몰입할 때 기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지금 내가 유튜브랑 티스토리를 병행한다고 해서
그런 일이 아니라 명상을 통한 일을 말한다. 꿈을 시각화 하는 것도 하나의 성취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방법
이다. 최면술은 사람들의 과거, 그것도 태어나기 전의 일이 환상으로 보여지는거라면 명상이나 기도는 미
래의 일을 보는것이기도 하다. 이 또한 상상력이 전재되어 있는 것라고 볼 수가 있다. 걸그룹 라붐의 노래
'상상 만들기'라는 노래가 역주행한 바 있다. 우리의 뇌는 실제로 일어난 일과 머릿속에 그려진 일을 잘 구
별하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없는데도 '상상'으로 뇌가 있다고 느끼면 그 사람한테는 있는 것이 되는 것이
다. 이것으로 상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