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망설임에서 결단으로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 22.
반응형

막상 도전을 하려다보면 선뜻 망설여지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내가 전혀 망설여지지 않은 분야는

책쓰기였다. 유튜브도 사실상 크게 망설이지는 않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굳이 말이 필요없는 영상들도 많기때문이었다. 그런데 망설임 없이 실행한 것은 왠일인지

성과가 없고 망설였던 것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차이가 이런

경우일 것이다. 예를 들어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은데 음치라서 못하는데도 굳이 하려고 하는건 어떤

것에 해당될까! 아마도 하고 싶은 일에 해당될 것이다.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서 망설임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나도 막상 책을 쓰려고 했을 때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집필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더러 있었기때문이다.

 

이는 유튜브도 마찬가지라고 본다.방송을 시작하면 자기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드디어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하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여질 수있다. 나 또한

유튜브를 하려면 방송장비, 즉 조명세트를 비롯하여 편집기구나 마이크 등을 구입해야하는 것이

아닌가해서였다. 그러한 부분이 나의 최대 걸림돌이기도 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해도 되는지에대한 정보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았다. 채널명은 기억

나지 않지만(당시 섬네일만 보고 방문했기에) 추성훈처럼 생긴 짜아식이 유튜브 촬영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어 클릭해보았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하면 안된다고 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나는 돈이 없어 장비를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그냥 스마트폰으로 시도해보았다.

자꾸만 돈이 없다고 하면 그동안 하던 긍정확언에 위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겠지만 당시의 상황이

그랬다는 것이다. 좌우지간 기술적인 부분은 배재한 채 스마트폰 하나로 하는데까지 해보기로 했던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책 출간도 유튜버로도 성공하진 못했다. 책 출간이 성사되기도 전에 트렌드가

지나버렸고 유튜브는 아직 진행형이라 흔히 말하는 존버중이라고 보면 된다. 왠만하면 의욕도 사기도

저하될만했지만 이것마저 실패하면 나는 산송장에 불과할 것이라는 심정으로 갈데까지 가보자는

식이었다.

 

그렇다면 유튜브 채널 가운데 뜨지 못하는 공통점에대해 알아 본다. 그 원인은 콘텐츠와 진행의 문제

라고 본다. 누구는 유튜브도 이제 레드오션이 되어 왠만하면 유명인이나 기업현 채널이 아니면 평범한

이들이 유튜버로 성공하기는 불가능해졌다고 자포자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청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