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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공감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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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이라는 노래가 있다. 최근 모 걸그룹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지금 이 시대에 그러한 노래가 리매이크 될 만금 유감스런 시대라고 볼

수 있기때문이다. 정초부터 서방국가의 전쟁은 중동으로 확대되고 이로 인해 진정될 조짐이

보였던 인플레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대만에서는 차이원잉 총통보다 더 강경하다는

라이칭더가 새 지도자로 선출되어 극동아에 까지 전운이 고조되고 있고, 치명률이 100%나

된다는 천산갑 변이가 출현했다는데도 비상이 안 걸리고, 저출산 해결차원의 일환으로 한반

도를 4등분하려고 하고...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꼰대'[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나도 늙었다는 증거다.

아뭏든간에 서태지의 노래는 1집과 2집을 제외하면 모든 앨범이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담겨

있었다는데 이로써 그 시대를 풍미했던 것으로 본다. 그 시대는 현대인들이 그렇게 되돌아

가고 싶어하는 1990년대이다. '유감'이라는 말은 사과한다는 말에 비해 레벨이 낮은 표현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준 노래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1990년대도 그렇게 녹록치많은 않던

시대였다. 1990년대 주요 사건들 가운데 세기말에는 씨랜드와 인천 호프집 화재 참사로 한

세기를 마무리하였다. 여기서 당시를 그리워하던 현상과 당시에는 그 시대를 어떻게 생각했

는지를 표면적으로나마 알 수있다. 그때는 몰랐지만 회고해보면 좋았던 시절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기회를 잡지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상기할

수있다.

 

긍정적인 생각은 용기와 자신감을 생기게 해준다. 앞으로는 시대유감을 표할게 아니라 긍정

공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어쩌면 그 시대는 유감스러웠던 시대가 아니라 되돌아보면 행복했던

시대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자기도취에 빠진 것이라고 느끼게 될 수있다. 시대유

감이 아니라 발해를 꿈꾸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여간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면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보다 거창한 미래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상상속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해야 될 것이다.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유리한지 불리한지 따지던 계산적인 태도를 버리고 

모두가 잘 될거라고 큰 소리로 말하게 된다.

 

자신에 대해서 감사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만약에 지금이 2024년이 아니라 1924년이라고 상상해보자. 좀 더 거슬러 올라가 1824년이라고

상상하면 어떨까. 공상 같지만 타임머신이 출시되면 한 번 그시대를 체험해보면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시대에서 살아가는 걸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상상을 통해 나의 이미지를 원하는 이미지로

생각하고 이미지화 한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이 너무 좋다, 이민따윈 생각한 적 없었구요.

구름 타고 하늘을 날아도 이렇게 행복할순 없을거야 랄랄랄라~"라고 말이다. 대부분의 부정적인

감정들 속에 어떤 감정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은 삶의 에너

지를 내뿜는 마음속 연료탱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