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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을 낳으면 온 가족이 동원되어야 하고.
두 명을 낳으면 친인척들이 동원되어야 하고.
세 명을 낳으면 마을주민 전체가 동원되어야 하고.
네 명을 낳으면 시민 전체가 동원되어야 하고.
다섯 명을 낳으면 지역주민 전체가 동원되어야 하고.
여섯 명을 낳으면 온 국민들이 동원되어야 하고.
일곱 명을 낳으면 전 세계가 동원되어야 하고.
여덟 명을 낳으면 외계인을 동원해야 하고.
아홉 명 이상은 신이 개입해야 된다.
그런데 어떤 신문기사에서는...
아이 한 명 기르는데 마을 전체가 동원된다는 것이다.
정녕 그렇다면 다섯 명 정도는 야훼, 예수, 석가, 붓다, 알라가 모두 동원되어야 할 것 같다!
즉, 신도 여럿이 대동해야 한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도데체 애를 낳으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애낳기가 힘들어서여 원.
이를 상기하면 우리의 어머니들은 신보다 대단한 존재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