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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세상을 눈부시게 한다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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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목은 나태주 시인(태권트롯 아님)의 <마음을 빌며>의 한 구절이다. 흔히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전체 물을 흐린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세상은 한 사람의 의인

으로 인해 온 물이 투명하게 정화되기도 한다. 거의 10년 된 일인데 당시 초등학교

4년생에 의해 심장마비로 쓰러지 한 중년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 목숨을 건

지게 한 일화가 있었다. 그것이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그 아이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있었다고 한다. 10년 된 소식이기에

이제 그 소녀는 성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속에

이러한 의인들이 적지 않다면 그래서 살 맛나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이는 어느시

대나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얼만한 행적이냐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그 사람의 공적이 워낙 커서 그가 저지른 과오도 덮고 넘어가는경우도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다. 그는 거대한 숙적이던 러시아를

우군으로 끌여들여 세계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시킨 인물이였다.  그렇게 외교

적으로도 대승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환경정책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역대급 호황

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환경정책에 있어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둬 당시 부통령이던

고어가 대선에서 낙선하자 환경분야에 있어서 노벨상을 수상했을 정도의 업적을 보

이고 있다. 따라서 당시 여비서였던 르윈스키와의 스켄들은 탄핵까지 거론될 만큼

심각한 사안이었으나 여론은 없었던 것으로 하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인류에게는 이 땅을 살아가야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고 사명이 있기 마련이다. 비록

달란트가 하나일 뿐이라라도 그에 대한 무언가를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달란트가

한 개인 종이 자신의 달란트를 땅에 묻자 주인은 그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며

호통을 치셨다. 비록 예화일지라도 그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치있는 일

임을 증명해주는 일인 것이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빛을 비추면 더욱 빛이

나듯이 서로가 상부상조 할때 세상은 아름답게 빛이 날 수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불렀던 노래가사 중에  "빛이 나는 솔로"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혼자가 아닌 같이해

야 그 서광을 강하게 비출 수 있게 된다. 서광 뿐 아닌 동광과 남광, 북광 전부 비춰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