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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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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이 훨씬 넘으신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민족은 사명을 위해 세상에 

온 것이다. 이는 어느시대나 나라를 막록하고 존재해왔고 지금도 있다. 다만 그시대와 국가의 특성상에

따라 다양하다는 점이다. 우니나라에 경우는 친우천왕때부터 숱한 외세의 침력을 당해왔기에 이후 산업

화시대에 이르는 동안에는 주로 이들과 싸워 물리친 장수가 사명자였다. 그러므로 태평한시절에는 학자

나 군주가 사명자이도 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뚜렷한 업적이라고 할 수있을 것 같다. 당연히 사명은 무언가의 업적을 이루어내는 것

이어야 하는 일이다. 즉,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을 하는 것이다. 일제식민시절과 건국초기에는 독립

운동이 사명이었다면 전후에는 기업가나 통일운동가가 사명이었을 것이다. 지금 이시대에도 분명히 시

대적인 사명이 있을 것이다. 사명을 갖고 태어난 것이지 결코 사망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사례를 보면 충분히 그런 말이 나올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마도 다둥이 가족이 사명자가

아닐까싶다!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것은 저출산 탈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를 낳은 사람들은 흑사병

백신을 개발한 사람보다도 위대한 인물로 선정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과학자들을 최고로 우대한다고

들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아이가 있는 사람들을 국가유공자급으로 대우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참전용사는 과거형이고 민주화유공자가 현재형이라면 출산유공자들은 미래형이다.

 

<하워드의 선물>의 저자 하워드 스티븐슨 교수는 "전환점이 지나갈 때까지 기폭제가 필요하다는 사실초차

모르는 것이 다반사인 일상에서,  비슷한 문제로 먼저 시행착오를 겪었던 누군가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듣고 배운다는 것은 또 다른 나의 내면을 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고 말했다. 맥스 루케이도의 글 중에 '구

원의 은혜로 족하다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에는 생활고에 시달려 굶어죽는다고 할지라도 에스더의 말대로

"죽으면 죽으리라"고 말하는게 진정한 신앙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구절을 화장실에서 보았는데 벽에

붙여있었기에 그냥 그 구절을 배설하는걸로 여겨버렸다. 인생을 낭비하는 것도 죄라고 들었거늘 분명 그

러한 구절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달란트가 없는 것도 은사라고 한다.

나는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데 물론 한글을 보고 읽을줄 아는 사람들은 글을 잘쓰기 마련이다.

다만 글의 주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가치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에 글을 쓰는 것도 일종의 사명이이 될

수있다.

 

내가 필력을 인정받은 사실도 나름대로의 성취감에 흐뭇하기도 했다. 그동안에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

음에도 꾸준히 행함에 있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어떤 때는 내가 글쓰는 일이 맞는지 되새

겨 볼 만큼 막상 집필하고 보면 무언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쪼록 내가 가는 사명은 나 스스로

가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