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기부정vs자기긍정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2. 23.
반응형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누군가가 특별하게

인정받는 것도 엿장수 맘대로 되닌 않는다. 자신의 감정으로 가다듬어

지는 것으로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기자신을 비하하거

나 격하하곤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임하느냐 부정적

으로 임하느냐에 차이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빠에게 아들이 물었다. 아이의 아빠는 책

을 써서 많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그런

데 정작 그의 아들은 자신의 진로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급기야

아빠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물어 보기로 했다.

 

"아빠,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자 아이의 아빠는 잘 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하지만 아들은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 그러면 그의 아빠는

찾아보면 반드시 잘 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며 격려한다. 사실 그동안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던 것이다. 방콕에서 매

일 인터넷만 하는 사람으로 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자 아빠는 아들에게

자신이 출간한 책을 보여주었다.

 

아들은 아버지가 쓴 책을 보면서 그동안 많이 하고 할 수있는 일들을 생

각해보았다. 문득 자신이 가장 잘 하는 한 가지를 알아 낼 수 있었는데

바로 축구였던 것이다. 실전 축구가 아닌 가상공간을 이용한 축구였는데

평소 축구에 관심을 두었으나 체력이 딸려 대신 할 수 있는 온라인 축구

였던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했던 간에 이를 대신할 수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에서 희망을 찾을 수있게 된다. 또 자신이 못하는 일을 할 수있는 초월적

인 상황이 우연히 생기기도 한다. 그러한 마음 자세로 임하는 것도 중요한

마인드가 될 수있다. 자신을 향해 눈을 들고, 시련에 무너지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좋은 일이 생기리라는 민음이 신뢰를 갖게 되고 염려가 사라진다.

기쁜일을 부정적인 말로 희석시키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