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2000명을 둘러싼 정의간의 갈등이 한창이다. 이에 대해
의사측은 매년 2000명이든 5년마다 500명이든 증원자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기서 다룰 부문은 전공이 곧 해
당 직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다. 이는 즉, 의대생을 2000명을 증원
할 경우 그 2000명 전원이 모두 의사가 되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대부분 의대 또는 의과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대, 국민대, 동국대, 광운대, 한양대,
화랑대, 명지대, 삼육대, 한성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덕성
여대, 성신여대, 의정부대, 건국대, 단국대, 숭실대, 숭전대, 부천대,
장신대, 감신대, 고신대, 한신대, 아주대, 세종대, 성균관대, 카톨릭대,
김포대, 인하대, 인천대, 서경대, 중앙대, 농협대, 한세대, 수원대, 가천
대, 경원대, 강원대, 경기대, 춘천대, 원주대, 대전대, 대진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호서대, 전남대, 조선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경북
대, 동의대, 한남대, 경성대, 부경대, 부산대, 아신대, 백석대, 순천향대,
홍익대, 경포대, 낙성대, 해운대 등등.
아울러 이와 같이 모든 대학중에 의대생으로 졸업 후 의사면허를 취득
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정작 관련 전공자들 가운데 해당 직업을 가진
졸업생들은 많지 않다. 실업과를 나왔다고 전부 실업자가 되는게 아니
듯, 전혀 상관없는 직업을 갖기도 한다.
물론 간접적으로나마 연관이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례도 많긴 하다.
이번 총선에 당선된 안철수 의원은 의대출신이지만 아이티분야에서
활동하였다. 또 가수 양파는 정외과를 수료했으나 지금도 가수로 활
동중이다. 우리 가족들도 대부분 전공과는 거리가 먼 직업을 가졌던
과거가 있었다.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는 신학을 나왔고
내 아우도 생명공학도였지만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고교대까지
야구부에서 활동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중도포기했다. 이후 진로를
고민하다가 의료 과학자였다는 외조부의 길을 가고자 진학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졸업 후 관련 직종에 종사하였지만 비위가
약해 도중하차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신학을 했던 영향으로 유튜브
방송과 블로그 포스팅에 성경내용을 다소 진행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초보시절 방송했던 것으로 발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양해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c7Ap2DMiK_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