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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철회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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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추가 휴진이 시작된다. 그런데 휴진

기한은 병원마다 다르다. 1주일 정도 휴진하려는 병원도 잇고 논의 중인

병원도 있어 아직 모른다. 그런데 개전 초기(파업 초기) 의협 측이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면서부터 기조가 더욱 강경해졌다는 점

이다. 만약에 정상 진료에 들어간 의사들에 회장과 그 충견노릇을 하는 쫄

따구들이 보복과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 오죽하면 사실상 증원 철회이기

도 한 자율 증원에 대해서도 안 속는다며 파업을 풀지 않았던가. 이미지 사

진은 환자들도 인내의 한계에 봉착해 파업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

섰다. 집회에 참가한 환자들 가운데에는 7월과 8월에 출산을 앞둔 예비환

자들인 임산부도 많았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인구 비상사태라는 상황속

에서 의사들도 협조는 커녕 재를 뿌린다"며 출산대란의 현실화를 우려했다.

서이초 사건으로 교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지만 무기한 휴업까지는 하지

않았다. 아마도 등원 자율화에도 안 속는다고 하면 내년 새학기가 시작되

명 정말 든원 안하나 지켜보고 파업을 철회할 삼산일 것 같다! 임현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가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끝장을 본다고 했다.

따라서 서울대병원의 파업철회는 임원진이 아니라 협회장의 결정이 아니

기에 실제 정상진료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실을 보면 환자단체도 파업

중단에 대해 안 속는다고 말할런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