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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도 키즈채널이 인기있는 이유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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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할 수 있능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해 제 아무리 특수를 누리는 산업이라도 조만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키즈산업이 가정 먼저 타격을 받는다. 키즈카페를 비롯한 전국의 소아과나 산부인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원과 초등학교와 유아용품이 사라지게 된다.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가운데 교사가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그런데 그러한 직종이 없어질 경우 그만큼 실업율도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정녕 저출산국가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많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유튜브 키즈채널로 해당 유튜버는 과거 9시 뉴스에도 보도될 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람튜브의 보람이로 구독자 수가 무려 2000만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속의 영상은 서은 이야기로 보람튜브에 이어 구독자 수가 많은 채널이다. 구독자 1000만 채널이라면 케릭온이나 토이몽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채널들은 사람이 나오지 않으므로 사ㅑ람이 출연한 1000만 유튜브는 이 두 채널을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분명 우리나라에는 어림잡아 2000만 명 이상의 유소년 인구가 존재한다는 증거다. 키즈채널에는 댓글기능이 없는데 토상놀을 비롯한 일부채널에는 댓글기능이 있다. 그러다보니 댓글도 줄줄이 사탕이라 끝까지 읽어내려갖 않는다. 그러면 해당채널들의 구독자 연령대가 유소년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나 조부모일거라고 판단한다.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면 대부분 유튜버의 또래나 같은 연령대인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채널들의 주 구독자층이 성인이라면 아이 낳지 않는 현실에 그게 가능할까 하는 물음이다. 그러한 상황을 대리만족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가 없는 현실을 상기하면 가상공간에서라도 만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유튜브만이 아닌 출판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자기계발서가 고전하고 있는 외중에도 육아와 자녀교육을 다룬 서적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 또한 대리만족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육아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증가함에도 여전히 이를 다룬 책이나 tv프로가 인기가 많다는 사실은 역사적 아이러니라고 할 정도다.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그 영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마음은 있었다. 그건 그렇고 초창기 아동학대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키즈채널의 인기를 상기하면 그나마 골든타임이 남아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