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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들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 그런데
이러한 쾌거에도 늘 논란과 반발이 따라다닌다는 점이다. 첫 노벨상
(평화상)수장자에게도 그랬고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호남출신이
라는 점이다.
이러한 지역편향이 아니라 이념으로 편향된 것을 말한다. 그러다보니
일부 보수진영과 서민들 사이에서는 그의 노벨상 수상이 달갑지만은
안은 것이다. 특히 한작가의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이 잼점으로 떠오
르고 있는데 문제의 방언은 6.25가 강대국의 대리전과 북침이었다는
주장이다.
그 외에도 그가 상대적 박탈감을 주었다는게 서민들의 생각이다. 아시
다시피 그의 부친도 소설가로 대표적인 소설이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으며 16세기 조선 최고의 명필이라는 한석봉의 16대손이다. 따라서
문학 금수저도 아닌 애메랄드수저라고 할 수 있기에 그러한 판단이 드
는 것도 부정할 순없다. 그렇다고 정유라처럼 부모 잘 만나라고 말 한적
도 없는데 명문가라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느낀다면 괜한 시기심일 뿐이
라고 밖에 할수없다. 그건 그렇고 우연찮은 것은 꼭 의사들이 파업한 해
에는 반드시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는 점이다. 첫 노벨상이 나왔던 2000
에는 의약분업에 반발해 의사들이 파업했었는데 다소 미신적이긴 하지만
그러한 전례를 들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