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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히포크라테스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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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의 선언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

하겠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885년 서양인 의사 언더우드에 의해

설립된 제중원이 있다. 그곳이 오늘날 서울대병원의 전신으었는데 당시

그 가문이 있었다. 이곳에서 배출한 의사 중에는 임홍계라는 당시 미국

유학파 출신의 의사가 있었다.

 

그의 집안은 모태 금수저였음에도 항상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왕진을 하곤

했다. 그러다보니 환자들 외에 일반인들에게도 항상 덕망이 높았는데 안타

깝게도 30대 초반 나이로 요정하고 만다. 응급환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자신만 피난할 수 없다며 부상자들과 국군 패잔병들을 진료하다 공산군에

체포된 것이다.

 

결혼 후 인천으로 이사하면서 부근에 인천항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임 박사는

엄청난 거부였음에도 당시 모두가 가난하던 시절이었기에 의료활동으로 얻은

수익을 전부 기부하기도 했다. 의술과 의학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노벨 의학상이 없는 이유가 6.25초기 소위 서울대병원 학살사건

으로 인해 인재가 주었기때문 아닐까!

 

https://www.youtube.com/watch?v=1JgKL5KNU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