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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48만원하는 커피 한잔에 대해 포스팅하였다. 이에 대해서 경악
하는 댓글이 많지만 실제로 그러한 류의 커피가 나름대로 잘 팔리고 있다.
내수침체가 지속되고 있다지만 오죽하면 '강남불패'라는 말이 있느냔 말
이다.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의 가사중에 "커피 한 잔 원샷때리는 사나이~"라는
가사가 있듯이 이것이 강남사람들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커피
마시는데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의 경우 400원짜리 자판기
커피도 최대한 2분 정도의 여유를 갖고 음미한다. 그것이 핫커피라면 식혀
마시느라 여유가 있겠지만 아이스커피는 그냥 마시기때문에 원샷이 가능
하다.
그런데 48만원짜리 커피의 단골 소비층이 강남지역민들만이 아닌 타지인
들도 많다는 점이다. 이를 충동구매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음에도 빚을 내서라도 구매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2000조에 육박해 국가부채에 도달한다는데 그것이 전부 주택담보대출만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노라면 누군가가 "다을 미쳤다!"고 할지도 모
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wMibxpS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