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새한그룹 이재관 회장은 정말 생활고로 사망한 것일까2

by 조각몸매 이휴재 2024. 10. 28.
반응형

흔히 범삼성가라 하여 창업주의 2세들이 경영하는 업체를 일컫는데

대표적으로 씨제이와 신세계, 한솔 등을 들 수있으며 본 포스팅에서

거론하고자 하는 새한도 그 범주에 속한다. 새한그룹 총수였던 고 이

창희 회장은 유명한 사카린 밀수사건의 원인제공자이기도 하다.

씨제이 총수이자 사촌형제였던 이맹희 회장도 이에 가담하였는데 

어찌된 노릇인지 이창희는 구속되고 이맹희는 야인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이맹희는 가업을 이어야되는 장남이라는 이유에서인지

좌우지간 이 사건은 동시에 김두한의원의 국회에 똥물을 투척할 만큼

파장을 일으켰다. 물론 이 사건의 후폭풍이 삼성가의 몰락을 가져 온

계기라고 볼 순없다. 오히려 훗날 씨제이는 영화산업을 통해 한루문화

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새한그룹 역시 새한미디어라는 명칭으로 영상산업에 매진하였다.

'아기공룡 둘리', '무도사와 배추도사', '은비까비', '초롱이의 인물한국사',

'마법사의 아들 코리', '검정고무신'등이 계열사인 새한동화에서 제작된

작품들이다. 그런 기업이 대우에 이어 '워크아웃2호기업'이라는 불명예

를 가진 채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보다 앞서 워크아웃된 대우총수를 비롯한 그 일가가 훗날 생활고를

겪었다는 소식은 없었다. 한때 제계3위였기에 워크아웃 이후에도 비자

금을 조성했다느니 해외에서 도박을 했다느니 등의 소문만 무성했을

뿐이다. 그런데 범삼성가라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범대우라는 말은 들

어부지 못했는데 총수의 슬하에 자녀가 없었던 것도 아닐 것이다. 암튼

현대사회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L8JA7W8Xc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