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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트럼프 1기(2017~2020)를 겪은지라 어느정도 그 시대의
정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과 러시아는 웃고 우리
나라와 일본은 울게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옆
동네의 미스터 리는 중의원선거 참패로 울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트
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으니 아주 대성통곡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뿐이면 글을 안 쓴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건 환경정책이다. 아시다시피 금년 여름은 그나마
시원했다는 원로 기상학자의 경고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내년
여름은 어느정도일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작 새로
출범한 트럼프 2기는 기후협약체인 파리협정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오죽하면 그를 기후악당이라고 했겠는가.
또 다른 국제기구 중에는 교토의정서가 있다. 20세기 마지막 미국대통령
이었던 빌 클린턴 행정부가 이 기구에 가입했으나 후임 대통령 조지 따블
유 부시 행정부가 이를 탈퇴하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마찬가지
로 곧 전임이 되는 바이든 행정부가 가입한 파리협정을 탈퇴한다는 트럼
프의 결정은 진영에 따라 환경정책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해 주었다.
물론 협정에 따르면 탄소배출을 규제하므로 이게 불가피한 업체들은 폐
쇄되어야 하기에 해당 직종에 종사한 사람들이 실업자가 될 우려다.
그건 그렇고 트럼프 2기때는 북한과 러시아가 실성해서 웃고 우리나라는
감격해서 웃게되기를 믿쓥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G67lqZQ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