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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제목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참말로 사형
제를 부활시킨다면 살인 등의 흉악범죄가 척결될 것인가하는 물음이다.
사형제가 남아있던 동시에 고문도 존재하던 1990년대 초반 해당 사건을
떠올리면 사형제가 폐지된 이후의 사건들은 오히려 덜 흉악하다고 생각
할지 모른다.
원혜준, 이형호 등 잇단 어린디 유괴살인사건이 속출하던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 사이 일련의 사건들은 뭔가 의혹투성이다. 당시 유괴된 아동
대부분이 주검으로 발견되곤 했는데 실상은 이러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반 한 초등학생을 유괴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일당이 있었다. 그런데
일행 하나가 살려두변 발각될테니 없애고 시작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의 부모한테 돈을 받아냈다.
그리고 당일 아이가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으나 소용없었고 아이를 포대에 넣
었던 것이다. 그후에도 아이가 꿈틀대자 확인살해를 하였는데 이들은 받아낸
돈으로 유흥비로 펑펑쓰던 중 체포되었지만 조사과정에서도 웃고 있었다는
그들을 보면 이는 법보다는 범인들의 자라온 환경에 따라 좌우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n6FIT-vR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