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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광해군은
장자가 아니었기에 임금 유력후보는 아니었다. 원래 그에게 친형이 있는
데 알만한 사람은 아는 희대의 개망나니 임해군이다. 그러다보니 동생이
왕이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임해가 정말로 개망나니
였냐는 것이다. 해군의 이복동생 중에는 순화군이라고 있었는데 그 역시
개망나니로 알려졌다. 어느정도였는지는 유튜브 동영상에서 천일야사라는
채널이 있는데(물론 지상파에서 이전에 방연된 바있다) 조선을 뒤흔들었다.
연쇄살인을 저지른 그런 순화군에 비해 더 포악했다는 임해군이라며 선조
실록에 기록될 정도였다.
하지만 임해군이 등장하는 드라마 중에서는 실제성격과는 다른 인물로 묘사
되기도 한다. 실록에 의하면 임해군은 왕이 된 친동생에 의해 전왕에 순화군이
유배되어 사망한것처럼 동일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실과 달리 임해
군은 동생 광해를 아꼈고 자신은 왕으로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며 왕을 동생
에게 넘겨주기 위해 일부러 망나니짓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전의 드라마 <화정>
및 <왕의 여자>에서 임해군의 케릭터를 알 수있을 것이다. 우리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씹으면서 정작 한국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왜곡되어있는지 모른다.
그나저나 임해군이나 순화군이 오늘날을 살고있다면 자유민주주의자일까 공산
주의자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wKTlJqNAc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