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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중소응급실 패싱도 문제인가! 24년 전의 일이다. 당시 나는 동네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고 난 봉투를카운데에 있는 휴지통에 버리다 손가락이 찍혔다. 그래서 즉석에서응급처치를 하였으나 출혈이 멈추지 않아 응급실로 향했다. 그런데내가 사는 동네에서 비교적 먼 거리까지 이송되지 않고 편의점 바로옆 건물이 병원이었기에 그곳 응급실로 직행한 것이다. 이처럼(당시의약분업사태가 한창이었음) 비교적 경증이거나 간단한 시술 정도일경우는 일반병원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성형수술을응급실에서 하는가? 얼마 전 응급실 뺑뺑이로 의식불명 상태가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는 아이의 소식을 접한 바있다. 11곳이라면 아마도서울대병원, 세부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아산병원,삼성의료원, 아주대병원, 성모병원, 백병원, 서강대병원, 카이스트.. 2024. 9. 13.
수정과의 역사 곧 추석연휴다. 이를 비롯한 명절이 다가오면 전, 산적, 떡, 선물세트, 옥춘,약과, 식혜와 같은 전통음식들이 소환된다. 그중에서는 수정과도 포함되는데식혜와 수정과는 자판기에서도 판매된다. 여기서 수정과는 수정으로 만든 과자를 말하는건 아닐 것이다. 수정과는 이름과 달리 계피를 우려내어 물에 탄음료를 일컫는다. 물론 입맛에 따라 곶감이나 잦은 동동 띄워 먹기도 하는데이를 곶감주수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좌우지간 한국의 전통음료로 인식하는수정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해동죽지(海東竹枝)에서 수정과를 '백제호(白醍醐)'라 불렸는데 "옛 풍속에 설날  고려의 궁인(宮人)들이 시설이 난 곶감을 생강 끓인 물에 넣고 타니 이를 백시제호 (白柿醒醐)라고 부른다. 지금도 집집마다 전해 오니 이를 수정.. 2024. 9. 12.
의사들이여 파업을 철회하지 마라 사실 이처럼 말하지 않아도 현직 의사들은 애초부터 파업을 철회할 꿈도꾸지 않고있기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의대증원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 방침을 밝히자 의사단체들도 환영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당초 재논의 시기를 2026년으로 했는데 의사측에서는내년을 재논의 시기로 앞당겨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요구를 25학년도원서접수마감이 임박해서야 한 것이다. 2025년이나 26년도나 1년 간격이기에 진작에 내년으로 조정하라고 했으면 충분히 조정이 가능했다.하지만 의사들은 의도적으로 재논의 시기를 조정해 달라는 말은 미뤄서이미 접수시한이 다가오자 정부에 요구한 셈이다. 이에 대해서는 도무지 불가한 입장이어서 그대로 25년도 전형은 마치자의사들은 삭발에 단식투쟁을 감행하였다. 이번에 의학.. 2024. 9. 11.
멍게 이모저모 요사이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졌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다보니 해산물들이 전부 상해버려 폐기처분될 상황에 처해지곤 한다. 특히 멍게의 경우는 비축분마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 거론하는 멍게는 생으로도식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생으로 먹으면 비린맛이 강해(필자도 먹어보았음)거부감을 갖는다면 식성에따라 튀기거나 익혀 먹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멍게란 무엇이며 무슨 특징이 있는가에 대해 작성해본다. 우리가 식용으로 많이 접하는 멍게는 보라판멍게(꽃멍게)와 끈멍게, 붉은멍게 그리고 위에 나온 일반적인 멍게다. 충분히 식용 가능한 해산물이지만 실제로식용으로 삼는 나라가 한국, 일본, 프랑스, 그리스, 칠레 정도다. 때문에 외국인들이 먹기 힘들어하는 한국 해산물이라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처음 먹는다면 ..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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