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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히포크라테스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겠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885년 서양인 의사 언더우드에 의해설립된 제중원이 있다. 그곳이 오늘날 서울대병원의 전신으었는데 당시그 가문이 있었다. 이곳에서 배출한 의사 중에는 임홍계라는 당시 미국유학파 출신의 의사가 있었다. 그의 집안은 모태 금수저였음에도 항상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왕진을 하곤했다. 그러다보니 환자들 외에 일반인들에게도 항상 덕망이 높았는데 안타깝게도 30대 초반 나이로 요정하고 만다. 응급환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자신만 피난할 수 없다며 부상자들과 국군 패잔병들을 진료하다 공산군에체포된 것이다. 결혼 후 인천으로 이사하면서 부근에 인천항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임 박사는엄청난 거부였음에도 당시 모두가 가난하던 시절.. 2024. 10. 16.
도민의 날 기념 피크닉 경기도는 오는 10월 26일 제7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피크닉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소풍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하, 별 부부와 밴드 소란이 출연한다. 행사참석시 몇 가지 주의사항은 장내 소란행위를 금지(밴드 소란이나옴)를 포한한다. 장소는 북천역 북부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이행사에 관한 포스팅 자료는 복불복이 되지않아 경기도청 홈피를 참조하기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bB61_E83I 2024. 10. 15.
동학혁명 까기 충분했던 백백교 사건 인류사에 있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나라는 드물다. 어느나라에서는특정 종교가 국교인 나라들인 나라도 많다. 이를 신정체제라고 하는데과거 우리나라에서도 특정종교가 국교였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유민주국가이기에 종교의 자유도 속한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어중이 떠중이 종교가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종교를 가장한 사교집단에 의한 피해가 나오곤 했다. 심지어 19세기 말 당시에만 해도 종교의 자유가 완전하지 않던 시절에도 이른바 '시아비'라고 불리는 종교단체가 등장한 바있다. 백백교라는 종교가 한 사례였다. 모든 작물은 물론 역사에도 뿌리가 있듯이 백백교에도 그 뿌리가 있었다.그 뿌리는 애석하게도 '동학'이었다. 때문에 백백교의 전신인 백도교의창시자 전정운은 전봉준의 친형제였.. 2024. 10. 14.
상위기저와 하위기저 제목이 생소하겠지만 권민창 작가의 저서품어라>를 보면 이에 대해 다룬 것을 볼 수있다. 여기서 기저란 '주는자' 또는 '기부자'를 일컫는다. 그런데 그러한 '기저'에도 상위와 하위가있다는 사실이다. 상위기저란 기부하되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 방향이고 하위기저는자신에데 돌아오는 건 없고 일방적으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나의 외조부도 하위기저였다. 외조부는 서울대병원 의사로 경기도 포천에80만평대의 토지를 소유하셨다고 한다. 교회 장로였던 외조부께서농지개혁 당시 토지 전체를 교회에 봉헌하셨기에 남겨준 유산이 없었다고 하셨다. 그러디 이듬해 발발한 6.25로 인민재판에서 처형되셨다고 한다. 그건그렇고 우라나라에서는 특히 대북지원에서 받은 게 없었던 하위기저였다. 최근 전 정부에서 남북철도사업을 위해 금수품을 ..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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